[오늘의 주요뉴스]

복지부, 감염병전담병원 등에 996억원 추가 지급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기관 203곳에 약 996억원의 5차 개산급을 추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의료기관당 평균 지급액은 약 4억9천만원이다. 이번 5차 개산급은 감염병 전담병원을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96곳에 총 824억원,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107곳에 172억원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이번 지급대상은 35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명령 이행기간은 대부분 5일 이하이다. 35개 기관에 지급되는 금액은 총 2억4천700만 원이다.

확진자 머문 강화도 종합병원 등 임시 폐쇄

인천시 강화군은 관내 11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A(57·남)씨가 머물렀던 한 종합병원과 고등학교 등 6곳을 임시 폐쇄하고 접촉자 등을 차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그는 지난 15일 강화읍 한 개인병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17일에는 자택에 있다가 재차 이 개인병원에 다녀갔다. 강화군은 관내에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종합병원과 고등학교 등 감염 우려가 큰 6곳을 임시 폐쇄하고 접촉자들을 차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

요양급여비용 거짓 청구한 의료기관 명단 공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보건복지부는 31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 12곳을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거짓청구 금액이 1천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요양급여 비용 총액의 20% 이상인 곳으로 의원 7곳, 한의원 3곳, 치과의원 1곳, 약국 1곳 등 총 12곳이다. 의료기관 12곳의 거짓청구 금액은 총 10억900만원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