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30일부터 수도권 2.5단계 적용...감염위험도 높은 그룹 겨냥 강화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수도권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서는 매장을 이용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음식점은 낮과 저녁 시간에는 이용할 수 있지만,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이용 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감염 위험도가 큰 젊은층과 아동·학생, 고령층이 주된 대상으로, 3단계보다는 낮은 2.5단계 수준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지난 16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시행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하고, 카페·음식점 운영에 관한 추가 방역조치를 오는 30일 0시부터 다음 달 6일 밤 12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광주, 주말 집중 단속 나선다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한 광주 방역 당국이 강화한 행정 명령 후 첫 주말을 맞아 집중 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감염 확산 후속 조치로 놀이공원, 종교시설, 공연장 등에서의 집합이 금지됐으며 일반 주점, 콜센터, 공판장, 위판장, 건설 현장 구내식당 등은 집합이 제한된다. 특히 온라인이 아닌 대면 예배가 전면 금지된 광주 1,492개 교회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해군 입대 박보검, 경남 진해 지역주민 코로나19 확산 우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보검(27)의 해군 입대 소식에 전국 팬들이 경남지역에 몰릴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군 부대가 있는 경남 진해의 한 아파트는 28일 "서울 및 각 지방에서 박보검 팬들이 대거 진해에 내려와 호텔 및 모텔에 투숙 중이니 입주민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해군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박보검 기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팬클럽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31일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 669기로 입대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