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KAMC, 의대생 국가고시 최소 2주 이상 연기 촉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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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라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예정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최소 2주 이상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KAMC는 의대생들이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하고 동맹휴학을 결의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자 지난 18일 성명서를 내고 "대정부 요구는 선배 의료계에 맡기고 본연의 학업에 전념할 것을 권유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교수들로서는 빨리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해결돼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는 심정"이라며 "의대생들의 행동을 멈출 수 있는 건 정부의 결단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네이버, 자회사 잼라이브 사업 인수

네이버는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던 '잼라이브' 서비스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잼라이브는 2018년 2월 생방송 온라인 퀴즈쇼 서비스로 출발해 지난해부터는 생방송 쇼핑 플랫폼인 '라이브 커머스'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회사 측은 "네이버의 라이브 쇼핑 플랫폼과 잼라이브의 콘텐츠를 통합함으로써 두 유관 조직을 효율화함은 물론 언택트(비대면)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SME(중소상공인)가 비대면 소비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트노조, "직원 마스크 지급 등 예방 조치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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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업노조(이하 마트노조)는 27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 직원 마스크 지급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노조 지회가 점포 전체 방역과 영업 중단을 강하게 요구한 뒤에야 영업 중단 조치와 전 직원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시행될 경우에 대비해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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