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20명...다각도 방역강화 대책 검토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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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어 누적 18,26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단계로 올리는 방안까지 열어두고 다각도의 방역강화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8호 태풍 바비 영향, 제주공항 항공편 줄줄이 결항...개점휴업 상태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를 지나면서 제주공항의 항공편이 대부분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 하이에어, 진에어는 26일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갈 예정이었던 항공편 전편을 결항 조치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태풍과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전날부터 태풍으로 인한 결항 안내가 이뤄진 덕에 공항 내 대기하는 승객은 없었다.

국시원, 의대생 국가시험 예정대로 시행...응시 취소 신청 비율 89%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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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의사 실기시험 응시거부 결정으로 8월 25일 오후 6시 기준, 의사 실기시험 접수인원 3,172명 중 2,823명(89%)이 응시 취소 및 환불 신청서를 국시원에 제출한 상황이다. 국시원은 "응시 취소 신청자의 시험 취소 진위를 개인별로 확인하지 못해 본인 여부 및 취소 의사 재확인을 거쳐 최종 응시 취소 처리하고, 응시수수료를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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