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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사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다른 혐의 없음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부산경찰청은 2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넉 달 만에 마무리됐다. 오 전 시장은 올해 4월 초 업무시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불러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강제추행 외 오 전 시장을 향해 제기된 5가지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오 전 시장이 사퇴한 4월23일부터 수사를 진행했지만 강제추행 혐의 외에 다른 혐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수서고속철, 추석 명절 승차권 100% 비대면 예약 판매...9월 8일~10일

수서고속철 운영사인 SR이 추석 명절 승차권을 예약 판매한다. SR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추석 명절 승차권을 100% 비대면(온라인·전화접수)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매 기간은 9월 8∼10일 3일간으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서는 8일을 IT 취약계층 별도 예매일로 정해 경부선·호남선 공급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고교·대학야구 대회 무기한 연기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캡처]

고교야구와 대학야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5일 "이번 주말 29∼30일에 열 예정이던 2020 고교야구 주말리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며 "취소한 경기는 9월 중 재편성해 공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도 이날 "횡성에서 열 예정이던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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