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서 교회 관련 확진자 등 13명 감염

[서해해경청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인천시는 A(34·여)씨 등 10∼80대 인천 거주자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A씨 등 2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와 관련한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계양구 4명, 서구 3명, 부평구 3명, 남동구 1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영월군 다중이용 공공시설 휴관

강원 영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박물관, 국민체육센터, 체육관, 게이트볼장, 별마로천문대, 고씨굴, 단종역사관 등 다중이용 공공 문화·관광·체육시설을 9월 5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월군은 동강 오토캠핑장, 석항 트레인 스테이 체험시설, 라디오스타 박물관 등 민간운영·위탁시설에 대해서도 휴관을 권고했다.

서해해경, 태풍 대비 비상 근무 돌입

[서해해경청 제공]
[서해해경청 제공]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 피해를 줄이기 위해 25일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관할 5개 경찰서 모두 태풍 영향권으로 비상근무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위험군인 장기 계류 선박 등에 대해 유관 기관과 협조해 사전 안전조치·연안사고 위험예보를 단계별로 발령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태풍 바비가 26일 제주를 지나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강도가 매우 셀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풍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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