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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접촉한 후 청주 종합병원 의사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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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어머니와 접촉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101번 확진자가 청주의 한 종합병원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40대 의사인 A씨는 지난 21일 밤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방역 당국의 연락을 받고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이 의사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확인돼 환자·의료진 등 8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성신여대 연습실 등에서 감염 발생

서울 성북구 소재 성신여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길음1동에 사는 성북 193번 환자와 동선동에 사는 200번 환자 등 2명은 이달 19일에 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됐다. 이 환자들은 8월 12일 오후 성신여대 성악연습실과 음악관에 각각 여러 시간 머물렀다. 이들은 정황으로 보아 8월 12일 또는 그 전에 코로나19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 공항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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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4일 오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른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계획 고시를 통해 고위험 시설, 대중교통, 항공기 내, 제주공항, 제주항, 실내 관광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발동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별행정 조치 기간은 도지사가 별도 지정 해제할 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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