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마스크 제대로 착용해달라는 지적에 일가족 몰살 협박 70대 입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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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지하철에서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받자 주변 승객을 위협한 70대 남성 A 씨를 협박, 모욕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달 21일 오후 5시 45분쯤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는 주변 승객의 요구를 받자 "일가족을 몰살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튿날 A 씨를 검거하고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속초해경, 해수욕장 폐장에도 완전관리 지속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 0시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무더위에 피서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해양경찰 등이 안전관리를 지속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중요 거점지역에 둔 해상순찰대와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6개 출장소를 9월 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취약시간대 파출소 순찰을 강화하고 수상레저 사업자 또는 지자체 안전요원들과 신속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응한다.

쇼트트랙 빅토르 안,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부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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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빙상계 관계자는 24일 "빅토르 안은 최근 중국 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고 고심 끝에 받아드렸다"며 "그는 최근 중국 대표팀이 있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로 출국해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빅토르 안이 중국 빙상경기연맹과 정식 계약을 맺은 건 아니지만, 격리가 끝난 뒤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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