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4년의 마지막 날인 31에는 새벽에 서해안 지역부터 눈이 올 예정이다. 이 눈은 오후부터 점차 그칠 예정이나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매서운 한파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의 분포를 보일 것이며 기상청의 발표로는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 2014년의 마지막 날인 31에는 새벽에 서해안 지역부터 눈이 올 예정이다.(출처/네이버 날씨 정보)

한편 늦은 오후에는 눈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2일(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하지만 이런 강추위 속에서도 날씨가 맑아 해넘이와 해돋이 감상은 전국적으로 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새해 첫해는 1일 아침 7시 26분 독도를 시작으로 울산 간절곶엔 31분, 서울 남산에도 47분쯤 떠오른다. 다만 서해안지역은 31일 밤부터 다시 최고 15cm의 폭설이 예보돼 해돋이 보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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