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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24명...제주 제외 16개 시-도 모두 확진자 발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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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늘어 누적 16,670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번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계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3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8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도 2천명에 육박한다. 특히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찰청 본청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나와...폐쇄 후 방역 조치

경찰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정보통신융합계 소속 경찰관 1명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현재 해당 경찰관이 근무한 사무실이 있는 13층은 폐쇄되었고 방역 조치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직원의 최근 동선을 파악 중"이라며 "확진자는 물론이고 같이 근무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웨스턴 & 서던오픈 예선 결승 진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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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약 6개월 만에 치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권순우는 한국시간으로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ATP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총상금 629만 7천80달러) 대회 첫날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에게 2-1(4-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 웨스턴 & 서던오픈은 올해 2월 말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ATP 투어 일정이 중단된 이후 약 6개월 만에 재개된 첫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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