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8월 18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캄보디아인 구속... 차에 싣고 다니던 흉기 휘둘러 – 광주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촬영 정회성]

18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술자리 시비로 다투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남성 A(27)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이달 9일 0시께 광주 광산구 비아동 한 음식점 앞에서 A씨는 캄보디아 출신 동료 이주노동자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다툼이 발생해 주먹다짐까지 벌였고, 자동차에 싣고 다니던 흉기를 휘둘러 9주 동안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먹에 얻어맞아 심하게 다친 A씨는 사건 현장에서 달아난 뒤 다른 사람 이름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가, 경찰의 탐문과 잠복 수사를 통해 사건 닷새 만에 검거됐다.

2. 수영하다 실종된 20대 사망... 발견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태호 제작]

18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선미도 한 등대 인근 해상에서 A(21)씨가 물에 빠져 실종된지 1시간 40여분 만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

일행 2명과 함께 이곳에 관광을 온 A씨는 수영을 하다가 물에 빠졌고, 이를 목격한 등대 관계자가 구조용 로프를 던져 구조를 시도했지만 잡지 못하고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일대를 수색하다가 등대 인근 바다 수중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해경은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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