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미국의 가정집 생일파티장에 괴한들의 총기 난사로 8살 여자아이가 숨지는 등 미국 곳곳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1. 괴한의 총기 난사

[사진/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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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시 주택가 뒷마당에서 열린 15살 소년의 생일 파티에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폭스뉴스 등이 현지 시각으로 16일 보도했다. 이번 총기 난사로 8살 소녀 미케일라 피킷이 사망했으며 경찰은 사건 당시 10대들이 생일 파티에 다수 참석했고, 총격범들은 파티장의 누군가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 아빠 권총에 숨진 두 살배기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는 지난 15일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안전장치가 풀린 아빠 권총에 손을 댔다가 총알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아이 아빠인 안토니오 큐어턴(24)이 권총을 훔쳤고, 잠금장치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과실치사와 총기 절도 혐의 등을 적용해 큐어턴을 기소했다.

3. 대도시서도 일어난 총격 사건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뉴욕과 시카고 등 대도시에서도 쉴 새 없이 총성이 울렸으며 현지 경찰에 따르면 뉴욕에서는 지난 14∼15일 32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43명이 다치거나 숨졌다. 이 밖에도 시카고에서는 40명이 총상을 입었고, 4명이 사망했으며 필라델피아와 신시내티에서도 각각 19명, 22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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