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폭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5,318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3월 초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7명이고,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고리로 감염 전파가 급속도로 번지는 데다 직장과 커피점,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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