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산기계공고 관련 4명 추가 확진...n차 감염 무서운 확산세

[사진/해운대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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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계공고에서 2학년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반 친구와 부모 등으로 n차 감염이 확산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4일 오후 코로나19 대응상황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1시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7명이라고 밝혔다.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수어 통역 제공...9월부터 실시

KBS에 이어 MBC와 SBS도 메인 뉴스에서 수어 통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 단체, 방송사와 협의한 결과 KBS가 9월 3일부터 '뉴스9'에서 수어통역을 하고, MBC와 SBS도 같은 달 중 메인뉴스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방통위는 연말까지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송 접근성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장애인 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방송 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익근무 당시 조주빈에 개인정보 넘긴 공익요원, 1심서 징역 2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불법 조회한 개인정보를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모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장원정 판사는 14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 씨가 불법적인 목적을 충분히 짐작하고도 조 씨 등에게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고, 이렇게 넘어간 정보 가운데 일부는 조 씨의 범행에 사용됐다"며 "최 씨의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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