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코로나19로 수요 많아진 방향제들, 종류와 차이점
[카드뉴스] 코로나19로 수요 많아진 방향제들, 종류와 차이점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08.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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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 실내 공간에 향기를 입혀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홈 프레그런스(Home fragrance), 즉 방향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해외 북미 지역은 전통적으로 방향제품의 매출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향초와 디퓨저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탈취제의 대체제로 이것들을 선택하는 추세다.

방향 제품의 종류에는 향초, 아로마 향초, 룸 스프레이 등 다양하다. 과거 전통적인 방향제의 일종으로 꼽히는 룸 스프레이 혹은 프레그런스 미스트 제품은 향이 다양하고 즉각적인 방향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지만, 향의 지속성이 떨어지고 스프레이를 직접 뿌려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때문에 향초 형태의 제품 매출이 가장 높은데, 향초는 고급스러운 향을 제공하고 실용적이며 인테리어 데코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향초 특유의 아늑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은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향초는 매번 불을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그을음이 생긴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또 향초가 실내 공기질을 악화시킨다는 논란이 제기된 후로는 파라핀 같은 화학물질을 배제한 소이(Soy) 왁스나 유기농 원료로 제작한 향초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이러한 향초의 단점을 보완시켜주고 할로겐 전구의 열로 초를 녹여 발향시키는 캔들 워머(Warmer)를 함께 사용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워머는 향초를 직접 태우지 않고 할로겐 전구의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유해 물질, 그을림, 연기 등이 적어 쾌적하고 화재 위험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제품에 따라 불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은은한 향초의 발향은 물론 캔들을 골고루 녹일 수 있어 터널링 현상을 막아준다. 그리고 겨울철 인테리어와 분위기 연출에 탁월해 기존의 향초보다 포근한 불빛을 더욱 안전하고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요즘에는 스마트 열풍이 더해지면서 기존의 홈 프레그런스 제품의 약점과 한계를 보완하고  기능성과 편리함까지 향상시킨 스마트 디퓨저 제품도 나왔다. 전기로 작동하는 스마트 디퓨저는 가습기와 비슷한 원리로, 다양한 향기 캡슐을 기계에 넣으면 초소형 향 분자가 공기 중으로 퍼진다.

향초 같은 다른 방향 제품과 비교했을 때, 사용 기간이 비교적 길고 향이 일정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원격 조정이 가능하며 따로 기기에서 수동으로도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렇게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방향 제품들이 나와 있다. 각자 집안의 분위기와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러 가지 제품에 따라 기분 전환은 물론 실내 공기를 완화시키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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