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믿고 보는 디즈니, 여름 시원한 바다가 그리워지는 영화 #모아나 
[무비레시피] 믿고 보는 디즈니, 여름 시원한 바다가 그리워지는 영화 #모아나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8.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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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제5포 태풍 장미가 10일 제주도 서귀포 동쪽 해상을 지나면서 중부지방의 역대 최장장마 기간 기록 역시 조만간 경신될 예정이다.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예년이라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파란 바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그런 마음을 달래줄 영화 한 편을 소개한다. 믿고 보는 디즈니 영화, 시원한 여름 바다를 대신 느끼게 해주는 영화 <모아나>다. 

<영화정보>      
모아나(Moana, 2016)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뮤지컬 // 2017. 01. 12 // 미국  
감독 – 론 클레멘트, 존 머스커
배우 –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레이첼 하우스, 테무에라 모리슨, 저메인 클레멘트, 니콜 셰르징거, 알란 터딕

<섬을 구하기 위한 소녀의 운명적 모험> 
어린 시절 마오이의 전설을 들으면서 자란 모아나. 모아나는 항상 바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아빠는 그녀가 바다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바다 밖은 위험하다고 말을 하며 모토노이족의 전통 계승자가 되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점점 이상해 지는 섬. 섬의 코코넛들이 썩어가고 물고기들이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모아나는 바다 밖으로 나가보자고 제안을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절대로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다 모아나의 할머니를 통해, 모토노이족은 본래 항해하는 자들이었는데 마오이가 어머니의 섬 테피티의 심장을 훔친 후 바다에 어둠이 찾아왔고 그 이후 탐험이 금지된 것임을 듣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자신의 진정한 역할이 항해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바다 밖으로 떠나게 된다. 

과연 모아나는 마오이를 찾아내고, 테피티의 심장을 원래의 자리대로 돌려놓아 모토노이족에 평화를 찾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이야기>  
- OST로 더 유명한 영화

영화 <모아나>가 나올 당시, 국내에서는 소위 ‘별점 1점 테러’사건이 일어났다. <모아나>가 개봉하기 1주일 전 영화 <너의 이름은.>이 개봉되었고 팬들에 의해 <모아나>가 각종 영화 사이트의 ‘별점 테러’가 집중됐다는 분석이 생긴 것. 사실여부를 떠나 <모아나>가 당시 저평가 된 것은 사실이다. 훌륭한 그래픽에 정갈한 연출, 그리고 OST는 그 어떤 영화보다 감동을 주었다. 특히 ‘How Far I’ll Go‘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정도.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OST를 들으면 어떤 영화인지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의 영화, 바로 <모아나>다.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절망에 빠진 순간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 우리를 구해준다? 만약 이러한 인생을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동화 속에서 홀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영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다. 절망에 빠진 순간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가만히 앉아서 누군가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 주체가 되어 헤쳐 나가야 한 다는 것이다. 과거의 시련에 붙잡혀 성장하지 못하고 거짓말로 스스로를 더 약하게 만드는 것. 절망 속에서 힘을 얻고 나아가기 위해서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제74회 골든 글로브 2개부문 노미네이트 등 흥행성, 작품성을 입증하며 전세계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명성을 입증한 영화 <모아나>. 특히 ‘겨울왕국’, ‘주토피아’를 탄생시킨 흥행 제작진과 ‘알라딘’, ‘인어공주’ 등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대가이자 디즈니의 살아있는 전설의 명콤비 감독 존 머스커&론 클레멘츠의 만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길어지는 장마로 우울감이 올라오는 지금, 바다가 생각나는 시원한 영화 <모아나>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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