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롤팩매트리스 분야 기업 젠티스는 지난 8일 신제품 롤팩매트리스 '레인보우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젠티스가 출시한 신제품 레인보우 매트리스는 기존 롤팩매트리스의 스프링 개수를 늘려 내구성과 편안함을 높였다.

이 관계자는 "보통 퀸 사이즈 매트리스에는 700~800개(자사 제품 기준)의 스프링이 사용되는 반면 레인보우 매트리스는 30%가량 증가된 1,064개의 스프링을 사용해 촘촘하게 몸을 지탱해주고 보다 탄탄한 느낌을 준다."라며 "레인보우매트리스에는 '일명 마약폼'이라 불리는 체압 분산형 특수 메모리폼을 사용하고 및 항균 패치를 통해 기능성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젠티스의 당일 생산, 2일 이내 배송 완료 시스템을 적용해 압축 기간을 최소화함으로써 3개월가량 압축된 상태로 판매되는 일부 수입제품 대비 차별화 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젠티스 제품 개발 담당자는 "스프링이 많아지면 체압 분산 효과와 내구성이 높아져 오랫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생산비용이 높다. 일부 고급 매트리스에만 적용되는 방식으로, 레인보우 매트리스처럼 보급형 매트리스에서 사용된 경우는 없었다"며 "늘어난 생산비용을 대량 구매와 장기계약을 통해 해결해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 매트리스는 오는 8월 12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OFURN & 2020 조선일보 라이프쇼의 젠티스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젠티스의 용인동탄점, 경기광주점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젠티스 자사몰과 직영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