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이 빗길 교통사고로 무단횡단 하던 보행자가 사망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안됐다.

4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임슬옹은 지난 1일 늦은 시각 서울 모처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임슬옹이 운전하던 차량이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A씨를 들이받았고 결국 이 사고로 A씨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고 직후 임슬옹은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귀가 조치됐으며, 경찰관계자는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답변했다.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 확인 중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임슬옹의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른 날도 아니고 비오는 밤에 무단횡단이라니..", "비오는 야밤에 무단횡단을.....진짜 안보이는데", "운전자 트라우마는 어쩔꺼야"라며 임슬옹의 상태에 대해 걱정하며 비오는날 무단횡단한 것에 대해 질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슬옹은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컬그룹 2AM 멤버로 데뷔,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을 발표했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자로서도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지난 6월 16일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한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발표했다. 약 3년 만에 발표한 신곡을 통해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듀엣 장인이라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