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컷뉴스] 이제 빈손으로 오는 낚시는 그만! 쉽게 잡을 수 있는 ‘서해 낚시 포인트’
[세컷뉴스] 이제 빈손으로 오는 낚시는 그만! 쉽게 잡을 수 있는 ‘서해 낚시 포인트’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08.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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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낚시가 활성화되어 있다. 예전에는 낚시의 목적이 물고기를 낚는 데에만 있었지만 지금은 취미생활로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누구나 물고기를 낚을 수는 없는 법! 그래도 물고기를 낚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은 가운데, 과연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초보 낚시꾼도 쉽게 낚아 올릴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알아보자.

첫 번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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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낚시 명당 중 한 곳으로 석문방조제가 손꼽힌다. 석문방조제는 찾기 쉽고 주차 여건도 좋아 지역꾼들의 단골 낚시터로도 각광받는다. 여름철 이후에는 우럭, 노래미, 망둥어 등이 주 어종이며 매년 9월 이후 11월 초순까지는 삼치낚시로 인기를 끈다. 해마다 낱마리로 낚이던 삼치가 2000년도부터 떼로 낚이기 시작하면서 석문방조제의 대표적인 낚시 대상어가 됐다. 

선착장이 높지 않고 완만해 가족 단위 혹은 단체모임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낚시를 할 수 있다. 수문 근처 석축과 갯바위 지형, 방조제 중간의 주차장 앞쪽이 주 포인트로 수문 근처는 초들물에서 중들물까지, 방조제 중간은 중썰물에서 간조까지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삼치, 숭어, 전어들이 수문 쪽으로 많이 들어온다.

두 번째, 주말이 되면 낚시꾼들이 장비를 들고 찾아오는 충남 태안 ‘신진도’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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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는 사계절 내내 바다낚시꾼들이 몰리는 곳으로 유명해 전국에서 모여든 강태공들이 갯바위나 방파제, 배낚시 등을 한다. 주말마다 낚시 장비를 실은 외지인들의 차량이 장사진을 이룰 정도이다. 신진도 주변은 넙치와 우럭, 광어 등이 많이 잡히고 갯바위 낚시를 통해서는 감성돔, 숭어, 놀래미, 고등어 등을 낚을 수 있다. 근해에서 조금 더 나가면 넙치와 우럭이 많이 잡힌다. 

다른 때도 낚시가 가능하지만 특히 8월~10월은 정말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신진도에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낚시 장소로서 가장 보편적으로 찾는 곳이 갯바위로 봄부터는 신진도에서 갯바위 감성돔 낚시부터 시작하여 여름철에는 숭어가 많이 잡히고 가을철로 가면서 우럭, 백조기 등을 잡을 수 있다. 신진도의 갯바위 낚시는 초보자들이나 가족 단위의 여행에도 제격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청정지역으로 낚시뿐만 아니라 관광하기에도 괜찮다.

세 번째, 수산자원이 풍부해 갯바위부터 선상낚시까지 가능한 전북 군산 ‘신시도’

[사진/Pxhere]
[사진/Pxhere]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에 속한 섬인 신시도는 고군산 군도 중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다.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고 있는 새만금방조제를 이용하여 갈 수 있으며 새만금 방조제 중심에 자리 한 신시도는 안전행정부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섬 특유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곳에는 우럭, 놀래미, 농어, 아나고 등 수산자원이 풍부해 갯바위 낚시에서부터 배를 타고 섬 주변을 돌며 즐기는 선상 낚시까지 바다낚시의 모든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주민 역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근해에서는 새우, 멸치, 갈치, 고등어 등이 잘 잡힌다. 굳이 낚시를 하지 않더라도 고군산 군도의 섬을 차로 드라이브를 하며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낚시를 처음 하는 사람들도 낚시 포인트를 잘 찾아 낚시의 손맛을 꼭 느껴볼 수 있기를 응원한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며 낚시를 할 때는 늘 조심하고 추울 때를 대비해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다. 또한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챙겨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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