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허리는 우리 몸에서 외부로부터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평소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허리에 무리가 오거나 노화로 인해 허리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허리통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2가지 질환을 꼽을 수 있다. 바로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 척추관협착증의 정의
- 척추 뼈 구조물이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질환

▶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의 정의
- 허리 디스크 부분이 파열되면서 디스크가 안에서 흘러나와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

▶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의 발병 원인
- 특발성
- 퇴행성 변화
- 외상
- 잘못된 자세

▶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의 증상
- 다리 통증
- 마비
- 다리를 저는 증상
- 요통
- 방사통

Q.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가 주로 발생하는 연령대가 있을까?
질병마다 조금 다르다. 먼저 통계에 따르면 척추 질환은 매년 대한민국 국민 7명 중 1명 이상이 병원을 이용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척추관협착증은 60세 이상인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척추관 협착증의 환자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젊은층과 노년층 구분 없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모든 연령이 주의해야 한다.

Q. 발병에 영향을 주는 직업이나 직종이 있을까?
특정한 직업이라고 해서 더 많이 생긴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 하지만 보통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이나 운전을 오래하는 기사들, 혹은 무거운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택배기사들처럼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또 가끔 근력 운동을 많이 하는헬스 트레이너의 경우도 허리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면 허리디스크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Q. 필라테스나 요가 등의 운동으로 치료가 될 수 있을까?
경미한 경우는 필라테스, 요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운동으로 치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는 오히려 좋지 않다. 운동 동작 중에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들은 오히려 하고 나서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들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다른 근육들을 강화시키는 동작들 위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전에 반드시 강사에게 사전에 알려야 한다.

▶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에 좋은 것들
- 스트레칭
- 바른 자세
- 허리 근력 키우기
- 주사 치료
- 약물 치료
- 수술적 치료
- 척추내시경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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