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마이너체인지-DCT...신차출시 용어 파악하기 [모터그램]
풀체인지-마이너체인지-DCT...신차출시 용어 파악하기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8.03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자동차 시장. 하지만 이를 타파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신차도 활발히 내 놓으면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출시한 신차들이 사전계약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 지난 달 2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의 경우, 첫날에만 2만3천대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 앞으로 국내외 업계에서 신차가 줄줄이 쏟아질 계획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신차 출시 소식이 쏟아지는 요즘,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신차 출시와 관련한 용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지난 달 2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풀체인지' 카니발 [기아자동차 제공]

풀체인지?

신차 출시 용어는 크게 변경의 규모, 안전, 성능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 알아보면 쉽다. 먼저 풀모델체인지는 말 그대로 차의 기본 모델로부터 외형과 기계적인 것까지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완전변경 모델’이라고도 부르는데 쉽게 전부 다 바뀌었다라고 할 수 있다. 보통 국내 차량의 경우 4~6년 정도의 주기마다 풀모델체인지가 이루어진다. 보통 풀모델체인지 되어 나온 신차는 ‘신규 플랫폼’을 적용했다라는 표현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플랫폼은 ‘틀’ 또는 ‘골격’을 의미하는 단어로, 엔진, 변속기, 섀시 등 전체적인 틀이 전부 바뀌었다라고 이해하면 된다.

페이스리프트-마이너체인지-부분변경?

다음 페이스리프트, 마이너체인지, 부분변경이라는 표현은 비슷한 개념이다. 풀체인지 기간 안에도 소비자의 요구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그 요구에 맞춰 소소한 변경이 이루어진 모델을 칭하는 표현으로, 통상 풀체인지 되기 전, 한 두 번 정도 부분변경이 이루어진다. 페이스리프트, 마이너체인지, 부분변경의 경우 대체로 내외관을 약간씩 손보는 경우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소소한 성능의 변화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초고장력강-구조용 접착제?

G4 렉스턴 출시 당시 홍보 포인트 였던 '초고장력' [사진/쌍용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다음은 ‘안전’과 관련한 용어를 살펴보자. 신차를 출시하면 빼놓지 않고 광고하는 ‘초고장력’. 차를 이루는 철은 잘 찌그러지는 소재와 강력한 소개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하기도 또 강력하게 막기도 한다. 그중 초고장력강은 규소, 망간 등 소재 배합과 열처리를 통해 고장력강보다 더욱 강하게 만든 소재로, 충격을 버텨 운전자와 승객을 보호해야 하는 부위에 사용된다.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이라는 홍보 문구도 자주 볼 수 있다. 구조용 접착제는 부품 간 용접으로만 접착된 결합 부위에 고강도의 접착제를 추가 적용하는 부자재로 강성과 내구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에어백이라는 표현도 홍보 책자에 자주 등장한다. 에어백은 시대에 따라 진화해 보편적으로 현재는 4세대 에어백이 장착되고 있다. 1세대 에어백의 강한 폭발력을 감소시켜 부상 위험을 줄인 2세대 디파워드 에어백, 충격량에 따라 팽창을 조절하는 3세대 듀얼스테이지 또는 스마트 에어백, 여기에 충돌 속도 앉은 사람의 위치, 무게 등을 감지해 조절하는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 이렇게 나뉜다.

터보-듀얼클러치?

마지막으로 성능에 따른 신차출시 용어다. 최근에 많은 차량들이 적은 배기량의 엔진으로도 최상의 성능과 효율을 발휘하는 다운사이징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로 터보와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하고 있다.

먼저 터보의 경우 저배기량 엔진으로도 큰 힘을 발휘하게 하는 대표기술 중 하나다. 최근에는 효율 또는 성능을 위해 많은 차종에 터보기술이 접목되어 있다. 터보 과급기를 엔진에 달아 공기를 최대한 압축해 엔진으로 흡입시켜 폭발력을 극대화 하는 기술로, 그런 만큼 터보 엔진은 힘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소음 진동을 잘 잡아야 완성도 있다라고 할 수 있다.

‘듀얼클러치’는 각 자동차 제조사마다 DCT, DSG 등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작동 원리는 수동변속기 기반이지만 조작은 자동변속기와 같아 편리함은 물론 수동변속기의 효율까지 잡은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이름처럼 두 개의 클러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변속까지 이뤄내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국산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8월 사전계약 중인 4세대 카니발이 본격 출시하고, 현대자동차의 인기 SUV 투싼 역시 8월 출시로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제네시스 GV70은 10월에 출시할 계획이고, G70 페이스리프는 역시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