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7월 31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보건복지부
세계 성대모사 달인 유튜버 ‘쓰복만(김보민)’장기기증 서약 동참
: 드라마 SKY캐슬·부부의 세계 배우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쓰복만’ EBS 김보민 성우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성우 김보민은 인기 드라마 성대모사를 통해 tvN ‘유 퀴즈 언더 블록’, JTBC ‘장르만 코미디’ 등에 출연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로써, 올해 생명나눔 서약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통해 기증서약에 동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장기기증서약 제고를 위해 2020년 7월 24일(금)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생명나눔 서약 잇기 주자들의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공개하고 있다.

● 환경부
- 국립공원 탐방 집에서 즐겨요, 가상현실 영상 10편 추가
: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에 새로운 영상 10편을 추가하여 7월 27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영상은 국립공원 주요 명소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가상탐방 영상' 9편과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려주는 '안전교육 영상' 1편 등 총 10편이다. '가상탐방 영상' 9편은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 세조길, 화양구곡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 소리길1(무릉교-홍류동 구간), 소리길2(농산정-첩석대 구간) ▲주왕산국립공원 주왕계곡, 주산지, 폭포탐방로(용추폭포-절구폭포-용연폭포) 등이다. 탐방로를 걷는 것처럼 사방을 둘러보는 일반적인 영상과 함께 접근이 제한된 장소, 무인기를 이용한 국립공원 상공 비행, 폭포와 계곡 거슬러 오르기 등 다양한 영상이 담겨있다.

● 국토교통부
- 건축설계 국제공모전·해외전시 분야 활동비 신청하세요
: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청년 건축인이 다양한 훈련을 통해 건축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 설계공모·프로젝트, 전시, 워크숍 등 해외 건축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사업 프로그램을 다각화하여 기존의 해외연수 뿐만 아니라, 국제 설계공모, 해외전시 참여 등 다양한 건축 관련 활동 지원을 추가하여 건축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신청·접수 기간은 8월 31일(월)부터 9월 11일(금) 18:00 까지이며, 참가자격은 국제적인 건축설계 공모, 행사 등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청년 건축인 요건을 갖춘 사람이 1인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 해양수산부
- 바다의 카멜레온, 광어의 변신은 무죄
: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광어(넙치)의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30가지 다양한 광어 요리법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 광어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면서도 콜라겐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많이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 중인 환자, 산모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광어는 우리나라에서 양식하는 어류의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평소에 접하기가 쉬운 편이며, 대부분 횟감으로 즐겨 먹는다. 이번 책자에는 기본적인 광어 손질방법과 함께, ▲ 어린이·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광어 스테이크, 치즈볼, ▲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광어 쑥국, 광어 잣 소스 더덕구이, ▲ 해외 유명 요리들을 접목한 광어 멘보샤, 광어 토르티야 피자, 광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등 30가지 요리의 상세한 조리과정을 수록하였다.

● 중소벤처기업부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출지원 대안 ‘온라인 전시관’ 확대
: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전시관을 7월 27일 확대 개관했다. 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비용상의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가 작년부터 운영해 온 플랫폼으로 현재 200여개사 기업의 400여개 제품이 테마별로 전시되고 있다. 전시 제품은 해외 수요가 많은 헬스케어, 뷰티, 푸드 등 소비재와 IT,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등 산업재로 나뉘어 선별됐으며 품목 특성에 따라 테마별 특별관 형식으로 운영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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