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하동진이 윤창열 석방 로비를 통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교정공무원에게 형집행정지를 청탁, 수감자 석방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하동진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동진은 최 씨에게 당시 의정부 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한 김 모 씨를 소개해주고 "교정공무원에게 로비해야 한다."라며 금품을 받아 그중 일부를 김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 가수 하동진이 윤창열 석방 로비를 통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출처/MBC)

스님이었던 김 씨는 의정부 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윤창열 씨의 석방 로비 대가로 1,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한편 하동진은 지난 1988년 노래 '선 채로 돌이 되어'로 데뷔, 이후 '백프로' '인연' '정말 정말 정말' '밤새도록'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지난 2011년과 2012년 발표한 노래 '나니까'와 '니옆에' 등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나니까'와 '니옆에'를 통해 하동진은 2011년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최우수상, 2012년 제2회 대한민국 다문화 예술대상 10대 예술인상, 제2회 대한민국 다문화 예술대상 성인가요대상,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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