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피 호수 건너던 화물 열차 탈선... 대형 화재에 교량까지 무너져 外 [국제소식]
템피 호수 건너던 화물 열차 탈선... 대형 화재에 교량까지 무너져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20.07.3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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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7월 30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템피 호수 건너던 화물 열차 탈선... 대형 화재에 교량까지 무너져

AP통신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전 6시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에서 템피 호수 위 교량을 지나던 유니언 퍼시픽 철도 소속 화물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교량의 일부도 무너져내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목재 등을 실고 가던 화물 열차는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다. 이에 소방관 9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편 유니언 퍼시픽 철도에 의하면 화물 열차에 탑승한 직원 가운데 일부가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스라엘
우파 시민들, 반정부 시위대 공격... 네타냐후, “폭력은 용납 안돼”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은 전날 밤 이스라엘의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에 있는 아미르 오하나 공안장관의 집 근처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우파 시민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시위대 수백명은 오하나 장관이 최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규탄 집회를 강경 진압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우파 성향 시민들이 깨진 유리병과 돌, 의자 등으로 시위대를 공격하면서 최소 5명이 다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이스라엘 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3명을 붙잡아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SNS에 "경찰이 진상을 파악하고 책임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독일
독일, 해외유입 확진자 11%로 증가... 여행객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29일 독일의 질병관리본부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일일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전체 신규 확진자 대비 해외 유입 확진자 비율이 11%로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국경 폐쇄 및 공공생활 통제 조치 이후 0.4%까지 떨어졌던 비율이 지난달 말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 등을 대상으로 여행 제한을 풀기 시작하면서 급증한 것이다. 이에 휴가철 해외여행을 통해 감염자가 늘어나 2차 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독일 정부는 최근 위험지역에서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하는 한편,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역 등에 대해 여행 자제 권고를 내렸다. 현재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6천926명으로 전날보다 684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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