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낭라이프와 모팩이 바이럴 마케팅 시대에 맞게 SNS 바이럴 영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낭낭라이프는 홈 뷰티 디바이스 전문회사로 집에서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판매중인 밀라인 제품의 효과적인 광고를 고심하다 모팩에 문을 두드렸다"라며 "SNS 안에서 낭낭라이프의 밀라인과 모팩의 기술이 어떻게 새 길을 열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모팩은 낭낭라이프의 밀라인 제품을 위해 ‘시간을 날으는 소녀’ 등 총 6개의 SNS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였다.

낭낭라이프 김은혜대표는 “온라인에서 평범하게 접하는 영상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고, 그러다 우리나라에서 애니매이션과 CG등 특수효과의 대표업체인 모팩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젠 바이럴 영상도 새로운 영역과 기술의 표현을 시도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이 특별한만큼 홍보도 남다르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무모할 수도 있는 시도를 한 것 같습니다” 라고 모팩과 손을 잡게 된 계기를 돌아보았다.

‘모팩(MOFAC)’은 국내 영화계의 대표적인 특수시각효과(VFX) 업체다. 1994년 회사 설립 이후 27년간 영화 ‘해운대’ ‘명량’ ‘물괴’, 드라마 ‘태왕사신기’ ‘별에서 온 그대’ 등 국내 콘텐츠 및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블러드 앤 샌드’(2010), 중국 영화 ‘적인걸 3: 사대천왕’(2018), ‘유랑지구’(2019) 등 해외 콘텐츠 200여 편 이상의 시각 효과 작업을 해왔다.

나아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 광고, 뉴미디어까지 외연을 확장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회사이다.

모팩의 장성호 대표는 “처음 SNS바이럴영상 제안을 받았을 때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성냥갑부터 우주선까지, 상상하는 모든 영역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도리어 바이럴 영상은 간단한 작업이여서 기술을 최대한 덜어내야 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고 퀄리티만 작업하던 모팩이 일반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한다는 건 좋은 변화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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