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구상수도본부, 이물질 걸러주는 ‘수돗물 여과장치’ 추가 설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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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300억원을 들여 지역 상수관로 8천37㎞ 주요 지점에 이물질을 기존보다 한 번 더 걸러주는 이중여과장치와 자동드레인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테스트를 거쳐 오는 8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600여개 주요 지점에 이들 장치를 설치해 상수도 관로 안에서의 이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광주시, 올해 하반기 노후경유차 3천대 조기 폐차 지원

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올해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 트럭·콘크리트펌프 트럭)이며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선정한다. 접수 마감일 기준 광주에 6개월 이상 차량을 등록·소유하고 성능이 정상으로 판정된 차량이어야 한다. 시는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시 보조금 4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창녕 9살 여아 학대 학교 관계자, 경고 처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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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창녕 한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 교장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대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뒤에야 교육 당국에 보고하는 등 이들의 사안 처리 절차에 미숙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책임을 물었다. 다만 사전에 학대 징후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신고 의무 소홀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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