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화요일 3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으며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29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포근함을 보이고 있지만,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내려지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나타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 서울시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을 내렸다.(출처/YTN)

서울시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88㎍까지 올랐고, 미세먼지 농도도 164㎍으로 '나쁨' 단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 봄이나 가을이 아닌, 겨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내려지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것으로,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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