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쇼피 코리아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넥스트아세안파워셀러'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 19 여파로 중소기업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당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에 전략 시장을 동남아시아로 설정하고, 해당 시장 내 영향력이 높은 기업을 찾아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5월 1기로 시작한 '넥스트아세안파워셀러(이하 NAPS 2020)'는 올해 2번째 모집을 실시,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올해 모집 분야는 헬스/뷰티, 리빙, 유아/출산/완구, 스낵류(신선식품 제외)로 세미나, 상담회를 통해 성장성 높은 기업을 찾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트렌드 세미나는 '헬스/뷰티, 리빙, 유아/출산/완구, 스낵류(신선식품 제외)' 카테고리 상품 보유 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2020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트렌드, 마켓 인사이트, Shoppe 플랫폼 등에 대해 알리며, 교육은 8월 4일(화) 오후 2시에 온라인을 통해 시행될 계획이다.

또 1:1 상담회는 8월 말부터 9월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화상 매칭 상담 방식으로 개최된다. 1개사 당 20분간의 화상 미팅을 진행하며 여기에 6명 내외의 쇼피 담당자가 참여한다. 이는 등록된 상품 및 마켓을 기반으로 한 실제 판매를 목표로 둔다.

교육 및 상담회 참가 후에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의 실제 판매 기간을 거친 기업 중 Shoppe 측에서 우수 성과자를 선별하며, 10월 이후에는 최종 선발이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에는 Shopee 판매수수료 면제, 아이마켓 서울유 매장 내 별도 Zone 마련 및 전시, QR연동, 스토리가 있는 상품 디렉토리 북 수록 및 선정 내용 표기 등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당사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A 김용상 마케팅 지원본부장은 "당사의 위 프로그램은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는 “지난번 위 프로그램은 홈앤리빙, 유아용품,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상품등록 과정 내 쇼피 코리아 매니저와 1:1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의 '맞춤형 컨설팅 세션'이 있어 참가자들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셀러는 총 36개 기업이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고 전했다.

1기 참가 기업인 '피네치'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을 통해 쇼피 입점 후 마켓 확장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동남아에 대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방향을 제시해주었고, 현재 싱가포르의 '맘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접근 중이며, SNS를 통한 고객 응대에도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해주셔서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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