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10년에 대해 "출연자들의 노고 없이 불가능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출연자들에 대해 감사함을 내비쳤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10년은 여러모로 의미 있다. 시청자들이 끊임없이 사랑해준 것도 크지만, 출연자들의 노고와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 김태호PD가 MBC 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 출연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출처/MBC)

'무한도전'은 2006년부터 방송된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 9년째이자 400회를 맞이한 현재까지 가장 큰 파급력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무한도전'은 노홍철 길의 하차 등으로 내홍을 겪었으나 선택 2014 특집, 라디오스타 특집, 유혹의 거인 특집, 토토가 특집 등의 잇따른 호평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노홍철의 하차와 맞물린 토토가 특집은 2014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우려를 불식, 대한민국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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