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방역당국, 방문 및 다단계 판매업체 현장점검 예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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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방문·다단계판매업체 시도별 지점과 홍보관 현황을 파악해 8월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사처럼 고정된 하나의 사업장이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을 불러 판매하는 방문판매업 특성을 고려해 지점과 홍보관의 현황을 먼저 조사한다. 공정위는 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 등을 통해 신고된 홍보관 정보도 지자체와 공유할 방침이다.

부산시, 모기 유충 등 21건 추가 발견

24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수된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는 모두 77건이다. 발견된 유충 27건은 깔따구 유충 2건, 모기 유충 5건, 파리 유충 6건, 나방파리 유충 5건, 기타 9건이다. 정수장 입상 활성탄 여과지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고 가압장과 배수지 환기구와 방충망, 출입문 등 시설물 점검을 강화한다. 수돗물에서 유충 의심 이물질이 발견되면 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경주 모 고교서 학생 및 교직원 식중독 증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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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 학교 학생 41명과 교직원 5명이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모두 66명이 식중독 증세를 나타냈다. 이들은 통원 치료를 받아 46명이 회복했고 나머지 20명은 여전히 투약 치료를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간이 검사에서 일부 장흡착성 대장균이 나왔으나 정확하지 않아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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