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흰 돌고래와 벨루가를 구별하는 아주쉬운 방법
[카드뉴스] 흰 돌고래와 벨루가를 구별하는 아주쉬운 방법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7.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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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사람을 닮은 귀여운 외모로 인기 만점인 벨루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동물입니다. 친화력도 좋아서 벨루가가 있는 아쿠아리움이나 해양공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알려져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벨루가는 보통 흰 돌고래라고 혼동을 합니다. 그러나 벨루가는 흰 고래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돌고래와 고래는 구별하는 방법이 아주 쉽습니다. 보통 몸길이가 4m이하는 돌고래, 그리고 4m이상은 고래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출생 직후의 몸길이는 1.5m정도 이고 몸무게는 최대 1.5t까지 나가는 동물입니다.

또 벨루가는 하얀 피부로 귀여운 외모에 한층 매력을 더하는데요. 태어났을 때는 진한 회색빛을 타고 납니다. 하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새하얀 색으로 변화를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북극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는 벨루가는 천적이나 북극곰에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빙하와 같은 하얀색으로 변화했습니다. 벨루가는 바다의 카나리아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깊은 바닷속에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다양한 소리를 내기 때문입니다.

이때 고래는 사람처럼 목에 있는 성대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분기공에 있는 진동을 일으켜 소리를 내는데, 이런 활동은 무리와 의사소통을 하거나 물체를 찾을 때 매우 중요한 수단입니다. 벨루가의 또 다른 특징은 물속에서 생활하지만 폐로 호흡을 하는 동물이라는 점입니다. 물 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나고요?

벨루가 머리위의 ‘분기공’이라는 숨구멍이 있는데, 이곳으로 숨을 쉽니다. 분기공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해 물속에서 10분에서 25분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야생에서는 수심 1000m까지도 잠수가 가능합니다.

벨루가는 봄이 되면 차가운 바다에서 얕은 강어귀까지 이동을 합니다. 수심이 얕은 강 하구에서 새끼를 낳아 기르기도 하는데요. 몸을 스스로 자갈이나 진흙에 비비면서 탈피를 하기시작 하는데, 보통 탈피나 회유가 물고기들이 하는 현상이니, 벨루가의 탈피는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벨루가의 특징은 또 있습니다. 벨루가는 목을 90˚가까이 좌우로 구부릴 수 있을 만큼 유연하고 매우 부드럽고, 피부 아래에 있는 두꺼운 지방층 ‘블러버’는 북극에서도 추위를 견딜 수 있게 해줍니다.

인간과 비슷한 점도 많고 독특하고 귀여운 벨루가... 현재 멸종위기종에 처해있습니다. 주로 북극 바다에 서식하는데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겁니다. 친근한 동물 벨루가의 아름다운 모습. 우리 곁에서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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