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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캐릭터 재테크 고수익다단계 금융사기 주의 당부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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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3일 인터넷에서 캐릭터를 사고팔아 고수익을 볼 수 있다고 현혹하는 유사금융플랫폼 재테크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동물, 건물, 유니콘, 물고기 등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거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개인대개인(P2P),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것처럼 광고하고 있다. 금감원은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할 때는 일단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며 "'나만 아는 정보'라는 지인 권유에 따라가면 다단계 투자사기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요구한 볼링장 직원들 폭행한 30대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했다는 이유 등으로 볼링장 직원들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34)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볼링장에서 20대 직원 B씨의 목을 조르거나 발로 차는 등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볼링장을 찾았으며 B씨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구하자 범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서 하루 새 유충 21건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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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 추가 유충 발견 사례는 21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유충 민원이 발생한 이후 인천 지역에서 유충이 실제 발견된 사례는 232건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정수장과 배수지를 청소한 뒤에도 각 가정집으로 연결되는 급수관로나 공동주택 저수조에 남아있던 유충이 계속 발견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유충이 발견된 공촌·부평정수장, 이곳과 연결된 배수지 14곳을 대상으로 청소작업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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