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펀드 사기 의혹 옵티머스 대표 등 경영진 기소...수사 일단락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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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50) 대표 등 경영진 4명이 22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24~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옵티머스 등 18곳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약 한 달 만에 주요 피의자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사기 ▲자본시장법상 위반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김 대표와 옵티머스 이사 윤 모(43) 씨를 구속기소, 다른 이사 송 모(50) 씨는 불구속 기소 했다.

마약 밀반입-투약 혐의 보람상조 회장 장남,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상조업체 보람상조 회장의 장남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모(30)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한 163만원 추징, 120시간의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K리그 복귀 기성용, 제2의 전성기 만들고 싶다는 포부 드러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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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기성용(31)이 제2의 전성기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기성용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K리그에 다시 서려고 그동안 많이 노력했는데, 드디어 오게 돼 행복하다"면서 "팬들에게 좋은 축구, 만족하실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초 K리그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서울과의 협상 난항과 갈등 속에 불발됐던 기성용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거쳐 어렵게 21일 서울 입단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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