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개 국가 입국제한 완화 교섭 착수 방침...경제인 입국 우선 허용 外 [국제소식]
일본, 10개 국가 입국제한 완화 교섭 착수 방침...경제인 입국 우선 허용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20.07.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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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7월 21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일본, 10개 국가 입국제한 완화 교섭 착수 방침...경제인 입국 우선 허용

일본 정부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한국, 중국, 대만, 브루나이, 미얀마 등 약 10개 국가·지역과 입국제한 완화를 위한 교섭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확인한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129개 국가·지역에 대해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경제인 등의 입국을 우선 허용하고 관광 목적의 왕래는 뒤로 미루는 방식으로 교섭이 이뤄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주재원과 유학생 등 일본 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재입국도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외국 정부의 요인과 미국과 유럽의 기업 경영자 등에 대해서도 전세기 이용 등 외부 접촉이 제한되는 방식의 입국은 허용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다만, 어떤 경우든 일본 입국 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증명하는 유전자 검사(PCR) 결과와 체류 중 활동 계획을 제출하라는 조건이 붙을 전망이다.

▶필리핀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스크 쓰지 않는 사람 체포할 것"

21일(현지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경찰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체포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밤 각료 회의에서 "나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을 체포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면서 "마스크 미착용이 사소하게 보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에는 중대한 범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단순한 위반 행위 때문에 사람들을 체포하는 것은 싫지만,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가능한 한 많은 마스크를 사서 없는 사람에게 무료로 나눠줄 테니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러시아
러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점진적 하락세...이틀째 5천명대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20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1개 지역에서 5천842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78만3천3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천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29일 5천841명을 기록한 뒤 급증하기 시작해 5월 초순에는 한때 1만1천명을 넘어 정점을 찍었다. 이후 점진적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달 26일 6천명대(6천800명)로 내려왔으나, 지난 19일까지 무려 24일 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좀처럼 6천명 선 아래로 내려오지 않다가 전날 5천명대(5천940명)로 떨어졌다.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153명이 늘어 모두 1만2천580명으로 증가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8천782명이 퇴원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56만2천384명이 완치됐다. 완치율은 72%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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