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가 수제버거 브랜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오픈 10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전국 9개점 중 부산점을 제외한 8곳이 참여하며, 경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U.S. Meat Export Federation)는 순수 곡물로 키워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미국산 육류의 홍보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구이다. 미국 농무부를 비롯해 미국 내 생산자, 비육업자, 곡물생산자, 정육가공업자, 수출업자, 농축산물 관련 업체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본사는 미국 덴버(Denver)에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멕시코, 중동 등 세계 11개 지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소고기 패티 버거 메뉴를 주문한 소비자는 1메뉴당 1개의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받는다. 쿠폰을 통해 ‘메뉴 경품’ 4종과 ‘굿즈 경품’ 5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으며, 당첨된 굿즈 경품은 매장에서 즉시 수령 가능하고 메뉴 경품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메뉴 경품으로 ‘브루클린 웍스’를 비롯해 ‘더 치즈버거’, ‘프렌치 프라이’, ‘탄산수 캔음료’ 등이 준비됐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그간 굿즈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았던 점을 고려해 10주년을 기념하는 굿즈 ‘원반’, ‘음료 컵’, ‘티셔츠’, ‘비치 타올’, ‘틴 케이스&버거 번’ 등도 경품으로 마련했다.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뽑을 수 있는 10주년 굿즈 경품들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관계자는 "2010년 서래마을에서 첫 오픈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아메리칸 버거 특유의 풍미와 맛을 제대로 구현해, 서래마을 본점을 비롯한 전국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미국 전역의 버거 레스토랑 100여 곳을 벤치마킹하여 얻은 노하우를 맛뿐만 아니라 매장 분위기와 메뉴명 등 곳곳에 반영해 미국 현지의 느낌을 잘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아침 신선한 미국산 소고기로 직접 만드는 패티는 풍부한 육즙과 담백한 식감을 자랑하는데, 패티는 미리 익히지 않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빠르게 익혀 더 깊은 맛을 보여준다."라며 "고품질 미국산 소고기와 미국산 베이컨만을 사용해 맛과 품질이 늘 안정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표 메뉴로 꼽히는 ‘브루클린 웍스’ 이외에도 ‘더 치즈버거’, ‘뉴 맥코이’, ‘냅킨 플리즈’ 등 이름만으로도 아메리칸 버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제버거 10종을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박현 대표는 “브루클린을 지난 10년간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맛있는 아메리칸 수제버거와 푸짐한 경품으로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한국지사장은 “미국산 소고기와 베이컨으로 10년동안 한결 같은 버거의 맛을 보여주고 있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1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메리칸 버거의 진가를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와 함께 맛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