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근로자 불법 파견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 등 28명 불구속 기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을 불법으로 파견받은 한국지엠(GM)의 카허 카젬(50) 대표이사 사장 등 30명 가까이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공공수사부(이희동 부장검사)와 창원지검 형사4부(장윤태 부장검사) 등은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카젬 사장 등 한국GM 임원 5명과 협력업체 운영자 23명 등 28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 한국GM 노조의 고발에 따라 시작된 수사가 2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전북 부안 근해서 ‘브라이드 고래’ 사체 발견...멸종위기 해양보호종

멸종 위기인 브라이드 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근해에서 조업 중인 어선이 멸종위기 해양보호종인 브라이드 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변산선적 A호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 인근 해상에서 죽은 브라이드 고래를 발견했으며 브라이드고래 사체를 끌고 부안군 격포항으로 입항했다. 이 고래는 몸길이 7m에 둘레 2.6m, 몸무게 2.6t으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춘천 도심 활보하며 시민 위협했던 멧돼지...10개월 만에 포획

[사진/춘천시 제공]
[사진/춘천시 제공]

춘천 도심을 활보하며 시민들을 위협했던 멧돼지를 포획했다. 춘천시는 지난 19일 0시쯤 소양로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고 21일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해 10월 춘천 도심 한복판에서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자 봉의산 곳곳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포획 작전을 펼쳤지만 실패했었다. 이번에 포획한 멧돼지 무게는 약 100㎏, 크기는 1m가량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대책에 따라 동면 야생멧돼지 집하장으로 이송한 후 처리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