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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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0년 7월 21일에는 경기 후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프로복서 배기석 선수가 향년 23세로 숨졌습니다.

배기석 선수는 지난 2010년 7월 17일 충남 예산에서 펼쳐진 정진기와 한국 슈퍼플라이급(52.160㎏) 타이틀 매치를 마친 뒤 병원으로 실려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경기 후 배기석은 구토증세를 보였고 곧바로 대전으로 옮겨져 뇌출혈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2003년 5월 프로에 데뷔한 배기석은 정통파 스타일로 7승(4KO) 1무 7패를 기록했으며 프로복싱계에서 경기 후 선수가 사망한 것은 지난 2008년 1월 최요삼 선수에 이어 2년 6개월 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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