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은 일반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며 부러움의 존재다. 훈남처럼 멋진 남자 배우들도 있지만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며 같은 여성들에게도 워너비로 꼽히는 중국의 스타들이 있다. 인구가 많은 만큼 선남선녀들도 많을 터, 여러 미인 가운데 넓은 대륙을 흔들어버린 여신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많은 작품과 폭넓은 연기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판빙빙’

[사진/판빙빙_인스타그램]
[사진/판빙빙_인스타그램]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출생한 판빙빙은 뛰어난 미모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판빙빙은 상하이사범대학 예술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금쇄 역으로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유의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렸고 2004년 영화 <수기>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중국 백화장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주연급으로 발돋움했다.

화려한 영화배우로서 길을 걸으며 유명 배우 유덕화와 함께 2007년 영화 <묵공>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포브스 선정 ‘유명 중국인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2014년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블링크 역으로 할리우드에도 진출해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화권 여성들의 워너비로 중국 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두 번째, 중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징티엔’

[사진/영화 '그레이트 월' 스틸컷]
[사진/영화 '그레이트 월' 스틸컷]

중국 산시성 시안 출신인 징티엔은 중국의 유명 연기대학인 베이징 영화학원을 나왔다. 2006년 영화 <광망경혼>으로 데뷔를 했으며 2010년 영화 <나의 미녀 사장님>에서 주연을 꿰찼다. 이후 드라마 <손자대전>으로 스타반열에 오르게 되며 성룡 주연의 <폴리스 스토리>에서 성룡의 딸을 연기해 할리우드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2016년 영화 <그레이트 월>에서 사령관 역으로 출연한 이후로는 중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대작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2018년에는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 출연하며 여러 대형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 번째, 수많은 여신들의 계보를 이을 실물 미모 1위 ‘디리러바’

[사진/디리러바_인스타그램]
[사진/디리러바_인스타그램]

중국의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으로 모델 출신 배우인 구리나자와 함께 위구르 출신 미모 쌍두마차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극단의 배우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게 되었고 2001년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한 예술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학원을 졸업한 디리러바는 아버지가 속해 있던 극단의 배우가 되었다. 피아노 실력이 뛰어나 한때 음대에 진학할 생각도 했지만 결국 디리러바가 선택한 것은 연기였다. 

2013년 혁명 드라마 <아나이한>으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2015년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에 배우 정지훈과 출연했다. 극 중 주인공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로도 예능이면 예능, 모델,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라이징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20대 여성들이 성형해서 가장 닮고 싶은 얼굴 1위, 실물 미모 선정 1위에 올라 현재 중화권 연예계를 대표하는 얼굴 천재다.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워너비인 대륙의 여신들. 화려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외모로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여신들이 또 어떤 행보로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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