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故 최숙현 선수 관련,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운영 관련 압수물 확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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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경북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구지검은 20일 오전 수사관을 보내 경주 황성동 시민운동장에 있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으며 이들은 시체육회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관련 서류, 컴퓨터 파일 등 7상자 분량 압수물을 확보했다. 한편 최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자신을 학대했다며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 선배 선수 2명을 고소했으며 경주경찰서는 조사 후 이들 4명 모두를 기소 의견으로 지난 5월 29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서 9명 코로나19 9명 확진    

서울시는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설의 이용자 1명(강서 85번)이 19일 처음으로 확진된 뒤 20일 오전 10시 전까지 다른 이용자 8명(강서 86∼93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강서구는 이 시설이 방화1동에 있는 노인 보호시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라고 공지했다. 첫 확진자인 강서 85번은 16∼18일 해당 시설을 이용했으며, 18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초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여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잠정 연기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2020시즌 첫 전국 규모 수영대회 개최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 대한수영연맹은 제3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치를 예정이었지만 연맹은 이날 개최 도시인 전주시로부터 "최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해서 유지됨에 따라 감염 확산 저지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개최 시기를 코로나19 안정세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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