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중대본, 전자출입명부 13만곳 설치...역학조사 활용

[소방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제공]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PC방과 운동시설 등 전국 8개 시설에서 이용자의 출입정보가 담긴 QR코드 1천784건을 확보해 역학조사에 활용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전남 영광군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확진자가 3차례 다녀간 운동시설에서 같은 시간대 이용자 89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이들의 가족 등 접촉자까지 포함해 총 163명을 찾아 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전날까지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 시설은 전국 13만2천904개, 이용건수는 총 2천466만2천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약 100만건이다.

경찰청, 21일부터 피서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찰청은 피서철을 맞아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으면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에서 운전자들에게 술을 판매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홍보 활동도 벌인다. 경찰은 일제·상시 단속을 병행하면서 수시로 단속 장소를 변경할 계획이다.

전국 소방공무원 인사관리시스템 통합 구축

[소방청 홈페이지 캡처]
[소방청 홈페이지 캡처]

소방청과 인사혁신처는 그동안 중앙과 시·도별로 따로 운영하던 소방공무원 인사관리시스템을 통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청과 인사처는 중앙부처 표준인사관리시스템 안에 통합 소방분야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올해 12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에 각 시·도의 인사자료를 통합시스템에 이관하고, 내년 하반기 중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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