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야생 멧돼지 포획기구 290개 설치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가평군, 야생 멧돼지 포획기구 290개 설치

경기 가평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를 잡고자 포획기구 290개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비와 도비 등 총 2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포획 틀 90개, 포획 트랩 200개를 제작, 다음 달까지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3천403마리를 포획했다. 올해는 최근까지 1천849마리를 잡았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설치비의 60%,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 여름철 화학사고 대비 특별안전교육 진행

환경부는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을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가 2015년부터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총 401건의 발생 시기를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사고는 월평균 9.2건으로, 휴가철을 제외한 시기(월평균 6.2건)보다 1.48배 높았다.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인정 범위 및 판단 절차, 사고 규모별 사업장·대응 기관 간 대응수준 등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시민사회, 산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남도, 상반기 공사 중인 공동주택에 품질검수 완료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공사 중인 공동주택 24개 단지, 1만3천570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수에서 품질검수단은 공동주택 공용부분과 세대 내부 시공 미비사항 1천140건을 찾아냈다. 분야별 미비 사항으로는 옥상층 방수 마감 미흡을 포함한 건축분야 498건, 각종 배관보온재 미설치를 포함한 설비분야 425건, 보도블록 마감 미흡을 포함한 토목분야 217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