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 간의 교류를 증명하는 유적지 ‘방이동 고분군’ [서울 송파]
[SN여행]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 간의 교류를 증명하는 유적지 ‘방이동 고분군’ [서울 송파]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07.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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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서울 송파)]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는 삼국시대의 무덤들이 낮은 능선을 따라 즐비하게 있었지만 현재 남아있는 무덤은 모두 8기이다. 1917년 방이동의 고분들이 처음으로 확인되어 백제 초기의 유적으로 보고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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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덤군의 축조 시기는 여러 의견이 있다. 방이동 고분군은 처음에 백제인의 무덤으로 만들어졌는데 나중에 신라가 이곳을 점령한 이후에 만들어진 무덤이 함께 자리 잡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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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하남, 성남 등에서 백제의 굴식돌방무덤을 여럿 발굴하면서 방이동 고분군이 백제 왕실의 묘역이었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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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백제 웅진도읍기의 공주 송산리 제 5호분과 구조와 형식이 비슷해 일부 학자들은 서울 방이동 고분군의 무덤이 공주 고분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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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방이동 고분군은 백제 때 만들어진 이후 신라 무덤으로 정착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특히 백제와 신라 간의 교류와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을 증명하는 유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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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하절기(4월~10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방이동 고분군 앞에 바로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가도 좋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방이동 고분군의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시원하게 트인 송파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길도 마련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주변에 대게요리 등 음식점들도 있으니 식사를 한 후에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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