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7월 17일(금), 국회의원 김윤덕 의원실, 박상혁 의원실(이상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이동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다”를 주제로 교통 분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포럼은 ‘현재 감염병 우려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중교통 수요가 급감하고, 자가 및 공유차량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향후 교통 분야 연구개발의 전략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공]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공]

정책 포럼과 겸한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 박상혁 의원, 손봉수 국토교통진흥원 원장과 황기연 홍익대학교 교수 등 교통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약 60여명이 참석하였다.

혁신토론회는 황기연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주제 : ‘포스트 코로나 변화 전망과 교통 환경 및 여건 변화’)와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주제 : ‘포스트 코로나 한국형 뉴딜과 교통부문의 추진과제’)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경석 공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공]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공]

패널토론에는 김호정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 전문 기자, 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 박현철 국토교통진흥원 기획6그룹장이 참여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손봉수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은 종결 이후에도 교통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하며, “국토교통 R&D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통 방향을 제시하여 다가올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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