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60명...지역감염 재확산 우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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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늘어 누적 13,67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39명으로, 지역발생 21명보다 배 가까이 많다. 특히 해외유입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제주에서까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감염도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연습 타격 훈련 영상 공개...여전한 타격 실력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타격 훈련에 나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구단은 한국 시각으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타격 훈련에 나선 류현진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마스크를 쓰고 배터박스에 들어선 류현진은 배팅볼 투수의 공을 홈런으로 연결한 뒤 두 팔을 펴고 1루로 뛰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법원, 박원순 휴대전화 통신영장 기각...강제수사 필요성 소명 부족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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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신청한 통신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7일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전날 강제수사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경찰이 신청한 통신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사망한 채 발견된 장소에서 나온 휴대전화(공용) 1대와 그의 개인 명의로 개통된 다른 2대 등 총 3대에 대해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요청도 강제수사로서 범죄수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할 수 있다"며 "다만 변사자 사망 경위 관련, 타살 등 범죄와 관련되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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