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7월 20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양 모 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됐습니다.

이날 성폭행 피의자 양 모 씨는 범행 직전 훔친 오토바이를 끌고 골목으로 들어가 피해 어린이를 데리고 집으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을 20여분에 걸쳐 재연했습니다.

당시 태연하게 상황을 재연하는 모습에 주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고 현장검증을 마치고 돌아가는 호송차량을 주민들이 가로막기도 했습니다.

앞서 양 씨는 지난 2010년 6월 26일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놀던 초등학생 A 양을 비어 있던 A 양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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