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흥으로 더위를 이겨봐요.’이라는 주제로 관련된 여러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세부내용은 문화포털‘문화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정보원 제공]

전통문양이 펩시와 지코, 강다니엘을 만난다면?

펩시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온 '대한민국 컬처 에디션'! 바로 문화포털 '전통문양'을 사용해서 만든 제품이다. 문화포털 '전통문양'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지식-전통문양디자인- 신청 필요), 이를 바탕으로 각종 인테리어 소품, 악세서리 등 우리 주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 전통문양을 활용한 펩시의 '대한민국 컬처 에디션'과 함께 지코와 강다니엘이 뮤직비디오를 찍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 고구려 사신도, 탈춤 등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다. 영상만큼 세련되고 멋진 문화포털의 전통문양도 함께 만나보자.

재즈, 클래식과 남도음악의 아름다운 만남 <프로젝트 앙상블‘련’>

재즈, 클래식의 깔끔함과 남도 전통음악의 서정성이 만난다면 어떨까? 피아노의 잔잔한 반주 위에 더해지는 전통 악기들의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소리들. '프로젝트 앙상블'은 어떤 주제(프로젝트)를 연주(앙상블)하여 하나로 만든다는 뜻을 가진 그룹이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피아노와 전통 악기들이 한 데 모여 새로운 음악 장르로 태어나는 현장을 국립국악원 네이버TV에서 영상으로 만나보자.

전통무용의 절제와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궁중무용 ‘춘앵전’>

<춘앵전>은 조선 숙조 때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숙황후의 4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른 봄날 아침,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춘앵전은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양쪽 손에는 한삼을 끼고 춤을 추는 것이 특징이다. 손을 가리는 한삼 덕분인지 팔을 움직이는 동작에서 우아함과 전통무용의 절제의 미를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우수한 전통음악 무용, 국악이상 X 윤명화무용단 <풍류>

주 스페인한국문화원은 <풍류> 공연을 통해 제14차 ASEM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주재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ASEM 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한 전통음악 무용을 소개한 바 있다. 민속무용인 태평무와 궁중무용, 꽃과 한삼을 들고 추는 화관무를 바탕으로 축원의 의미를 담고 나라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창작 궁중무용까지! 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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