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7월 16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길가다 부딪쳤다고 여성 묻지마 폭행한 30대... 징역 2년 선고 – 서울 영등포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연경 판사는 상해,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11월 1일 오후 1시 54분께 영등포역에서 길을 가던 여성 A(59)씨와 부딪힌 뒤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욕설하고, 이에 항의하는 A씨의 직장동료 여성 B(37)씨를 때려 다치게 한 이씨는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폭행을 말리려고 하자 A씨를 걷어차고 행인들의 목을 조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은 별다른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한 소위 '묻지마 범행'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엄벌할 필요성이 크다"며 "이미 비슷한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점과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에 비춰 피고인은 윤리의식과 준법 의식이 낮고 재범 위험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 제1순환고속도로서 화물차 화재... 차량과 방음벽 등 불에 타 – 경기 부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부천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동IC 부근에서 16일 오전 5시 45분께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11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차량과 도로변 방음벽이 불에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 도로 일부 차로를 통제하고 진화와 현장 정리를 하고 있는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행이 운전자의 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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