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배구 여제 김연경의 귀환, 친정팀서 첫 팀 훈련 소화...“집에 온 것 같다”
[이슈체크] 배구 여제 김연경의 귀환, 친정팀서 첫 팀 훈련 소화...“집에 온 것 같다”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7.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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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7월 15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11년 만에 국내리그에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친정팀이었던 흥국생명에서 어제 처음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김연경은 팀 훈련을 마치고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김연경 선수 복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흥국생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흥국생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Q. 국내로 복귀한 김연경 선수, 아무래도 친정팀으로 복귀를 하다 보니 느낌이 색달랐을 것 같은데 어땠습니까?
A. 네, 김연경 선수는 어제 경기도 용인에 있는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훈련을 마치고 11년 만에 집에 온 것 같고 다시 와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늘 그 자리에 있었던 선수처럼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Q.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구선수인 만큼 김연경 선수의 몸 상태는 괜찮았습니까?
A. 앞서 김연경은 지난 1월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재활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에 대해 김연경은 공 연습을 잘 못 해서 조금 걱정되지만, 웨이트 훈련을 충분히 해서 근력은 좋다고 몸 상태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예정보다 이른 시기에 훈련에 합류한 이유도 부상 이후 5∼6개월을 쉬어서 최대한 팀에 빨리 합류해 몸을 끌어올리고 싶었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Q. 사실 흥국생명에 김연경이 합류하면서 다음 시즌 최강팀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김연경 선수는 어떤 입장입니까?
A. 앞서 흥국생명은 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을 총액 6억원에 붙잡고 세터 이다영을 총액 4억원에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 2명은 쌍둥이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와 주목을 함께 받고 있는데요. 김연경은 3명뿐만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도 역할을 해줘야 우승할 수 있다며 모든 선수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Q. 국내 복귀 소식 들려왔을 때 많은 배구 팬들이 놀랐는데 이유가 있는 겁니까?
A. 터키에서 활동하던 김연경은 올해 터키 엑자시바시와 계약이 만료되어 거취를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물론 더 좋은 조건에서 배구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쿄올림픽 메달의 꿈을 바라보며 지난달 흥국생명으로 전격 복귀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거액의 몸값 때문에 팀과 후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1년 연봉 3억5천만원에 파격 계약한 것인데요. 이는 대략적으로 그동안 받던 연봉의 70%가 깎여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많은 전문가가 현재 김연경 선수를 어느 정도로 평가하고 있습니까?
A. 동양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유럽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2012년부터는 자타공인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침체기에 들어섰던 한국 여자배구를 다시 인기 스포츠로 일어서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죠. 월드클래스 배구 선수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화끈한 플레이에 스타성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Q. 김연경 선수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떤 말을 전했습니까?
A. 네, 김연경은 11년 만에 한국에 복귀하는 것이 어려움도 많았던 결정이었는데, 많은 분이 환영해주셔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모습 보일 테니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제 흥국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국내 리그에서 뛰는 김연경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길 바라며 김연경 선수의 화끈한 플레이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슈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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