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감독 겸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1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열애 중이다. 이미 영화계에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커플"이라고 밝혔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공]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공]

구교환과 이옥섭은 오랜 연인이자 창작 파트너로 알려졌다. 두 감독은 다년간 함께 작업하며 독특한 작품 스타일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 이옥섭 감독 연출, 구교환 배우 주연의 첫 장편 ‘메기’로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메기’를 비롯해 두 사람의 작품 세계가 드러나는 8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이들은 '4학년 보경이' '오늘영화' '연애다큐' '걸스온탑'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세마리' 등 수많은 작품에서 협업해왔으며 지난해 '메기'라는 첫 장편영화를 선보였다.

또 '[2x9HD]구교환X이옥섭'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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