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국 고위험시설 등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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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 시설은 전국적으로 12만6천개, 이용 건수는 총 1천898만건에 달한다. 전자출입명부는 고위험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추적과 역학 조사 등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기 위해 지난달 도입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추가로 지정된 4개 시설과 관련해 "오늘부터는 미준수시설에 대해 시정명령과 집합금지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채용 전국 16개 시험장서 분산 시행

소방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 일정을 지역별로 분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력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국 16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은 4일(7월 28∼31일), 경기는 5일(8월 10∼14일), 충남은 8일(7월 21∼30일) 동안 체력시험을 진행한다. 응시자 중 자가격리자는 별도 날짜를 지정해 1명씩 체력시험을 보도록 했다.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하다.

이스타항공, 자사주 되찾으려 손해배상 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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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자사 주식 약 60만 주를 되찾기 위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스타홀딩스는 2015년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인인 박모씨의 중개를 통해 사모펀드로부터 이스타항공 주식 77만 주를 담보로 80억원을 빌렸다. 하지만 박씨는 이 중 60만주를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코디사와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50) 대표에게 담보로 제공하고 총 48억 원을 빌렸고, 코디사와 김 대표는 이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이스타항공은 설명했다. 이스타홀딩스는 2018년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주식 매각으로 돌려받을 수 없게 되자 최근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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